entertainment
빅머니
flipside
2023. 5. 25. 21:38
2004/08/26 11:57
OCN에서 오늘부터 방영하는 [빅머니]라는 드라마를 봤다. 오전 10시에 하는 드라마를 보게될 줄이야... -.- 하는 생각도 잠시, 지금껏 처음부터 일본 드라마를 제대로 본 적이 없는 터라 재미있게 봤다. 착한 애인(아직은 친한 친구인듯)이 있고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면서 파칭코를 주기적으로 하는 주인공 시라토 노리미치(나가세 토모야 역)이 증권가의 대부로 불리는 한 할아버지 코즈카 타이헤이(우에키 히토시 역)를 만나게 되면서 경제를 알아가고 제목 그대로 '빅머니'를 얻게 된다는 이야기 구조인데, 착하지만 재능을 발견못한 주인공이 경험이 풍부한 은인을 만나 자신의 재능에 눈뜨게 된다는 설정은 만화나 다른 일본 드라마에서 낯익은터라 부담감이 없었다.
인상적인 대사 1 : [코즈카] 일본 평균 샐러리맨은 평생동안 평균적으로 2억 엔을 벌지. 하지만 주식으로는 10초면 그 돈을 벌 수가 있어. -.-;;;;
인상적인 대사 2 : [코즈카] 겉모습보다 내용이 중요하다는 낡은 이야기는 하지말게. 그들은 내용은 커녕 네 인상도 안봐. 네가 입은 옷이 어디 것인지가 제일 중요하지 -.-;;;;
닳고 닳은 코즈카 할아버지 밑에서 근본적으로 착한 주인공의 심성이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된다. ^^
p.s. 예고편 보기 및 드라마 소개
p.s. 나가세 토모야 팬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