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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ca의 데카 사운드 박스 세트

flipside 2023. 5. 27. 11:12

2011/10/25 09:49 

 

이제는 일상화된 클래식 박스 세트의 구입 -_- 데카에서도 "데카 사운드 Decca Sound"라는 이름으로 박스 세트가 나왔는데 국내 판매가격이 너무 부담스러워서 영국 아마존에서 주문을 해봤습니다.(아마존에는 예전에 가입했는데 주문하는 것은 처음 ^^) 국내가격이 약 22만 원 정도인데 영국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배송비 포함 12만 원 선 O.O 물론 국내주문하면 당일이나 다음날 받는 것에 비해 오래 걸리지만(저는 11일 주문했는데 24일 받았으니 2주 걸렸습니다.) 박스 세트를 받는다고 바로 모두 들을 것도 아니기 때문에 느긋하게 기다렸는데 어제 도착했어요. *_*


배송비 포함 69.91파운드~

상태는 좀 엉성하긴했지만 깨지거나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짜잔~

DG박스와는 달리 이렇게 위로 열리는 구조. 맘에 들더군요.

처음 꺼내 들어본 것은 숄티의 러시아 음악 연주 음반.([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이 1번 타자~)

CD마다 이렇게 보너스 트랙이 들어 있어서 각 CD의 수록시간은 70~80분 정도 되더군요. 고마워요 Decca

CD 슬리브 뒷면이 빨간색이면 CD는 파란색~ 빨간색 파란색이 번갈아가며 있어요

자세한 트랙리스트와 연주자 사진이 있는 책자(물론 영어 -_-)





DG박스 세트와 마찬가지로 지휘자, 연주자의 이름 순서인데 아쉬케나지와 숄티만 2장씩 등장. 물론 다른 연주가도 2장 이상인 경우가 많지만(쉬프는 자신 이름의 CD 골트베르크변주곡과 바르톨리 이름의 이탈리아 가곡 CD에서는 반주자로 등장) 이 음반은 이 사람~으로 나온 경우는 이 2명이더군요.


어제 받아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음악과 음악가의 음반이고 겹치는 앨범도 1-2장 밖에 없어서 무척 맘에 듭니다. (다른 박스세트도 맘에 들기는 마찬가지 ^^)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