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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파리 정보

flipside 2023. 6. 16. 06:35

2013/05/26 01:24

 

2주간 파리 여행을 하고 어제 도착했습니다. 잡다한 정보 올려봅니다. ^^
(절대 이렇다가 아니라 이런것 같아요/이런 경우도 있었어요... 이니 심각하게 받아들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물가-먹을 것]


대체적인 가격입니다. 1유로 = 1,500원으로 보고 곱하기 1.5로 원화 환산을 해보시면 편할듯하고 먹을것이나 식사류 모두 제가 먹었던 것 기준. 교통비는 나비고 1주일권을 2번 사용해서 별도로 쓸 것이 없네요 ^^

  • 사과 1개(슬라이스해 놓은 것) 1.05유로
  • 크롸상 1개 1유로 (블루아나 뱅센쪽으로 갔더니 0.89 / 0.90 이더군요)
  • 초코빵(빵오쇼콜라) 1개 1.6유로
  • 쁘띠빵 100g 2~3유로 (홈런볼보다는 조금 크고 위에 설탕이 올라간 빵이었는데 이름이 쁘띠 뭐였습니다. ^^;; 대부분 100g단위로 파는 듯했습니다.)
  • 방울토마토 작은포장 1.5유로
  • 1.5리터 생수 0.26~0.68유로 (0.26은 제가 주로 갔던 숙소근처 monop'의 최저가였던 것 같습니다.)
  • 마카롱 0.89~1.95유로 (블루아 지역 빵집의 마카롱이 0.89유로,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이 1.98유로)
  • 1리터 오렌지 주스 2.56유로
  • 200ml 주스 0.99~2.5유로 (0.99는 까르프에서 파는 토마토 주스였던 것 같고 2.5는 관광지에서 파는 망고주스였던 기억)
  • 100g 초콜릿 1.14~1.57유로 (1.57은 린트것이었고 1.14는 자체 브랜드 였던 기억)
  • 250ml 콜라 0.3유로 (코카콜라가 아니고 자체상표였던 기억)
  • 핫쵸코 3유로 (그냥 보통)




[물가-식사]
팁 제외. 팁은 1~2유로 또는 거스름돈 남기고 오는 식으로 했습니다.


  • 연어 샌드위치 1.89유로
  • 참치 샌드위치 1.65유로
  • 카프레제 샌드위치 4.8유로 (제 기준으로는 혼자 먹기는 좀 부담스럽게 크더군요)
  • 카르프 마트에서 파는 일본 롤 5.9유로 (캘리포니아 롤 8개 정도)
  • 맥도널드 빅맥세트 6.5유로 (피쉬버거는 6.3이었나? 그랬던 기억)
  • 베트남음식점 11유로 (새우요리 작은 것+밥+하이네켄)
  • 중국음식점 13.39유로 (새우요리+스프링롤+볶음밥+칭따오)
  • 일본 덴푸라 정식 18유로 (샐러드+밥+미소+덴푸라+와인반병)
  • 스타벅스 아침메뉴 5.3유로 (커피+팬케이크)
  • 브런치 15유로 (파리시청 근처 음식점 / 커피+오렌지주스+메인요리 하나 가격)
  • 저녁 28유로 (마레지구 근처 음식점 / 양파스프+와인1잔+샐러드+메인요리+디저트. 와인 가격만은 4.5유로)
  • 플런치 14.1유로 (메인요리+와인반병 ^^;;+샐러드+빵1개+디저트. 메인요리는 생선을 골랐는데 6.95유로)
  • 일반 빵집 아침 메뉴 4.8유로 (커피+오렌지주스+초코빵+크롸상)
  • 피자 17유로 (피자 한 판+와인반병)




[물가-기타]
팁 제외. 팁은 1~2유로 또는 거스름돈 남기고 오는 식으로 했습니다.


  • 박물관서 파는 직사각형 마크넷 3.5~3.8유로
  • 쿠사미티 미니 5종 세트 19유로
  • 르네휘테르 샴푸 200ml 9.3~10.35유로 (그냥 눈에 띄는 아무데나 들어가서 산 것 ^^)
  • 맥심 초콜릿 필통모양 틴케이스 7유로
  • 성당의 양초 1~3유로 (파리 시내 성당은 작은 티라이트가 2유로 정도로 통일된 듯하고, 좀 먼 여행지에서는 1유로 였습니다.)
  • 화장실 0.5유로 (뤽상부르 공원이었고, 다른 곳에서는 0.3정도 받는 것도 봤습니다.)
  • 오페라 공연 입장료(바스티유) 5~180유로 (5유로는 맨 윗층 발코니 맨 뒷자리 -_-)
  • 오케스트라 공연 입장료(바스티유) 5~92유로
  • 오페라 공연 입장료(가르니에) 10~180유로 (10유로는 발코니석들의 뒷자리 -_-)
  • 클래식 리사이틀 공연 입장료(가르니에) 10~75유로 (1층은 대부분 75유로)
  • 성당에서 열리는 클래식 공연 입장료 25유로 내외 (무료 공연도 성당에서 많이 열립니다.)




[음식]


  • 전 주로 와인을 주문했는데 대부분 1잔 또는 반병 정도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식당마다 와인잔 크기가 조금씩 달랐는데 와인 글래스가 너무 작은 집은 꼭 반병을 시켰습니다. 2~3잔 정도 나왔습니다.
  • 메뉴판 가져다주고 고를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 같았습니다.
  • 생수의 경우 저는 주로 1.5리터 사다가 500ml 생수 병에 담아가지고 다녔습니다. 어떤 나라들은 박물관에 가면 정수기가 있는 경우도 있는데 파리에서는 못 본 것 같아요.
  • 디저트가 포함 안된 식사를 했는데 다 먹고 계산하려고 하니 정말 디저트 안먹을꺼니? 하고 재차 확인을 한 기억 ^^
  • 중국 음식점의 경우 많은 경우 테이크 아웃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매장에서 먹었는데, 테이크아웃용 용기에 담아주더군요.




[미술관/박물관/성]


  • 전 뮤지엄패스를 사용했는데 어떤 곳은 패스만 보여주면 바로 통과, 어떤 곳은 0원 짜리 티켓을 받아야 하는 곳으로 나눠졌습니다.
  • 생트샤펠 성당은 법원건물(관공서로 기억)과 함께 있어서 들어갈때 짐검사가 다른 관광지보다는 조금 더한 느낌입니다. 짐검사 마치고 쭉 들어가다 오른쪽으로 가면 입구가 나오는데,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왼쪽 스테인드글라스는 현재 복원공사중으로 볼 수 없습니다.
  • 마리 앙트와네트가 갇혀있던 감옥인 콩시에주리는 점 그 점에 관심이 있어 흥미로웠지만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을듯합니다. 볼만한 요소 자체가 다른 곳들에 비해 빈약한 편입니다. 다만 뮤지엄패스가 통하고 얼마 시간이 안걸리기 때문에 콩시에주리와 생트샤펠을 바로 묶어서 관람하시길 권합니다.
  • 노트르담 성당의 종탑 올라가는 줄은 왼쪽 문 옆쪽으로 가면 되고, 오른쪽 문이 성당입장입니다. 추가로 노트르담 성당 앞에 여러 종류의 빵을 파는 노천 천막이 있습니다. 저는 일시 행사인줄 알았는데 2번째 갔을 때도 그대로 있어서 상시로 여는 것 같더군요. 가격은 보통
  • 뤽상부르 공원의 미술관에서는 샤갈전(~7/21)이 열리고 있습니다. 입장료는 11유로로 뮤지엄패스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전 보려 갔다가 줄이 너무 길어 포기했습니다. 파리시민의 사랑을 받는 전시회인듯 합니다.
  • 루브르박물관의 회화 이외 관은 대체로 한산합니다.
  • 오르세미술관의 마네 [올랭피아] 등등의 몇몇 주요 미술작품은 현재 이탈리아 전시회로 보실 수 없습니다. ㅠㅠ
  • 뱅센성은 메트로 종점이라는 접근성 + 내리자 마자 바로 입구가 보이는 편의성으로 가까운 성을 가보실 분이라면 권하고 싶습니다. 다만 다른 성들에 비해 성 이외에 볼 것이 없습니다. 뮤지엄패스 입장 가능합니다.
  • 씨네마테크의 영화박물관은 프랑스 영화 중심이긴 하지만 영화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들러볼 만 합니다. 뮤지엄패스 사이트에 특별전도 뮤지업패스로 입장 가능하다고 써있는데 실제 그쪽 매표소에서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참고로 모리스 피알라와 자끄 드미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루브르 박물관 옆의 장식미술박물관도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납니다. 제대로 보려면 하루를 들여야 할 정도입니다. 예상못하고 갔다가 털썩했습니다. 오디오 가이드가 무료인데 한국어는 없습니다.
  • 오랑주리미술관에서는 7/22까지 이탈리아 인상주의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 에펠탑을 조망할 수 있는 사요궁에 있는 프랑스 건축과 문화유산 박물관도 규모가 대단히 큽니다. 1층이 중세 전후라면 올라갈 수록 현대적인 건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쪽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강력히 추천합니다. 르 코르뷔지에의 아파트인 유니테 다비타시옹 중 한 채가 그대로 있어서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 퐁피두센터를 정면에 보고 바로 왼쪽에 브랑쿠시아뜰리에가 있습니다. 작은 규모에 무료이기 때문에 퐁피두센터 들렀을 때 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실제 브랑쿠시가 쓰던 도구들 모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갤러리는 렌조 피아노 작품이더군요.
  • 베르사유궁전의 그랑트레아농과 쁘띠트레아농은 기차 없이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전 엄청 멀거라고 짐작했었기 때문일 수도 있는데, 일단 그랑트레아농까지 20~30분 정도 걸리고 거기서 쁘띠트레아농은 10분 정도 걸립니다. 둘을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전 쁘띠트레아농이 좋더군요. 제가 걸어갔던 이유는 열차타는 줄이 너무 길었기 때문이었습니다. ㅠㅠ
  • 파리근대미술관은 팔레드도쿄 맞은 편에 있는데 기획전은 별도 요금이 필요합니다. 현재 키스 해링전(~8/18)이 열리고 있는데 규모가 큽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꼭 보실만 합니다. 지난번 국내에서 열렸던 작품과 일부 겹치는 부분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만 벽 하나를 차지하는 대작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 클뤼니 중세 박물관은 이름 그대로 중세시대의 유물 중심입니다. 태피스트리가 상당히 많고 조각이나 패널들의 회화 규모도 상당합니다.
  • 팡테온은 유명인사의 무덤을 보러가시는 목적이 아니라면 크게 매력적이지는 않습니다. 저는 퀴리부인 무덤에 관심이 있어서 *_* 여담으로 팡테온 바로 근처에 작은 규모의 퀴리 박물관이 있습니다.
  • 기메미술관의 규모도 엄청나게 컸습니다. 뮤지엄패스가 있으면 오디오가이드가 무료인데 너무 늦게 방문하면 오디오가이드 부스가 문을 닫습니다. 1시간 30분 전에 닫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매번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 장 누벨의 작품인 파리 아랍 세계연구소에 있는 아랍미술관은 규모가 큰 편은 아니라서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4층인가에 도서관이 있는데(입장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근처에 무료 와이파이가 정말 강하게 잘 잡힙니다. *_*
  • 케 브랑리 박물관도 제대로 보려면 하루를 잡아야 할 정도로 규모가 큽니다. 상설전도 상설전이지만 작은 기획전도 열리는데 제가 갔을 때 3개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이 각각 전시회도 따로 시간을 내서 볼 정도로 큐모가 큽니다. 이 외에 뮤지엄패스가 통하지 않는 특별전도 있습니다.
  • 퐁텐블로성의 오디오 가이드는 1유로입니다. 한국어는 없습니다. 참고로 전혀 입구같지 않은 곳(저 문이 설마 입구인가?)이 입구입니다. 일부 공사중인 구역이 있는데 그 바로 옆에 입구라고 써 있더군요.
  • 페르 라셰즈 묘지에서 누군가의 무덤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비가 많이 오는 편이라 겨우 오스카 와일드 무덤을 찾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받은 안내도에는 주요 인물만 있는데 누락된 인물도 많습니다.
  • 오페라 바스티유의 매표소는 휴일에 열지 않습니다. 아마 다른 곳도 그렇지 않을까합니다.
  • 오베르쉬아즈의 열차가 매우 한정적이었습니다. 거의 1시간에 한 대 정도 다니는 정도였습니다. 미리 꼭 확인하시길 권합니다. 전 1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꽤 멀리 있는 가셰 박사의 집(그냥 집이었고 들어갈 수도 없는 -_-)까지 가봤습니다. ^^
  • 지베르니를 갈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가시길 권합니다. 전 반신반의 했는데 가보고 가보길 잘했구나... 했습니다. 지베르니를 가기 위한 베르농지역에 베르농 미술관이 있는데, 지베르니에 있는 미술관에서 인상주의미술관+베르농미술관 합친 티켓을 팔고 있으니 오실 때 기차시간이 남으시면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작은 미술관이었는데 전 무척 좋았습니다. (베르농미술관에서는 해당 연합티켓을 파는 것 같지 않더군요. 파는데 제가 몰랐던 것일수도) 추가로 요금 절약을 위해 지베르니를 나비고로 가는 방법도 추천되고 있는데 요금은 절약되지만 시간은 무척 오래걸리는 것 같습니다. 갈때는 나비고로 갈아타고 가고, 올때는 따로 표를 사고 베르농-생라자르행 직행을 탔는데 훨씬 시간이 절약되더군요.
  • 루아르 지역의 고성 중 샹보르성, 슈베르니성, 블루아성을 다녀왔는데 겉보기로는 샹보르성이 최고였습니다. 다른 성에 비해서 소장품이 많지 않는 편인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현대미술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어쨌든 샹보르 성은 밖에서 본 것만으로도 만족했습니다. *_* 슈베르니성에는 땡땡 미술관이 있는데 알아보니 땡땡 작품중에 슈베르니 성을 무대로 한 것이 있더라구요. 아기자기한 미술관이었고, 슈베르니성 입장료에 3유로? 정도만 추가하면 함께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좋아지만 허섭하다고 보실 수 있으니 모두에게 추천하기는 좀 그렇네요. 블루아성 안에는 꽤 많은 작품이 있는 미술관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블루아성에는 볼거리가 많은 편이었습니다. 여기 가는 것은 전적으로 유랑 카페의 Molly님이라는 분이 올려주신 게시물의 도움이었는데 제 여행기 포스트 올리면서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기타]


  • 흡연자의 천국에 가깝습니다. 실내가 아니라면 어디서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찾을 수 있습니다. 박물관 입장줄을 오랫동안 선 적이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 100명 중 담배피는 사람이 몇 명인가 한 번 봤는데 20명 정도더군요. ^^ 담배냄새에 민감하시는 분이라면 파리 어디를 가셔도 스트레스를 받으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대부분 입장할 때 배낭을 살펴봅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 형식적이었습니다.
  • 쇼핑 계산 할 때 애매하게 여러 개가 아닌 1줄이 늘 있었고 일단 자기 차례가 되면 자기가 할 볼일은 모두 마치는 것 같았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 담당서버가 그 손님의 업무를 모두 처리하고 다음 손님을 응대하는 식으로 진행되다보니 시간이 꽤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 샤를드골공항의 1-2-3터미널의 각각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탄 비행기가 1터미널이라서 시내에서는 한 40분 정도였는데 2, 3터미널은 거기에 15~20분 이상은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 샤를드골공항의 출국심사는 상당히 까다롭고 오래걸렸습니다. 제 앞에 있는 여성분들은 단체관광객으로 보였는데 신발,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등 모두 다 풀고 등등 시간이 무척 오래 걸렸습니다. 공항도착하실 때 참조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 RER 타고 태블릿으로 지도 보다가 날치기 당했습니다. 문이 열리자 어느 새 뒤에서 나타나 태블릿 들고 튀었습니다. 후드쓰고 정말 빨리 달려서 급히 내려 따라가보았지만 역부족 O.O 시내 다니거나 메트로 지하철에서는 태블릿 사용할 때는 전혀 위험하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 저는 태블릿에 LOCUS로 오프라인 지도를 담아서 걸어다니면서 GPS로 현재위치 확인하면서 자주 다녔습니다. ^^ - 교외지역 RER은 상당히 위험한 것이 맞더군요. 당황해 하고 있는 어떤 프랑스분이 도와주시면서 Dangerous하다는 말을 연발하더군요. 여행 후반이라 약간 긴장이 풀어진 것도 있었구요. 경찰에서 여행자 보험용 리포트 받는 것 까지 포함해서 따로 포스트를 올려보겠습니다. RER에서는 다소 긴장하시는 것이 좋을 듯하고 사람이 좀 많이 있는 칸을 골라 타시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HEMA라는 곳에서 1유로, 2유로 균일가로 소소한 생활용품, 먹을 것들을 사실 수 있습니다. 다이소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 맥도널드에는 이지오더(easy order)라고 영어로 미리 주문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습니다. 전 매번 이용했는데, 바로 결제할 수도 있고, 점원에게 줄 수 있게 프린트가 나오기도 합니다.
  • 신용카드 사용에 문제는 없었는데 몇몇 곳은 최소 결제금액을 써놓은 경우가 있었습니다. 비밀번호는 전 대부분 4자리를 눌렀고 문제는 없었습니다. 한군데서 영어를 하시는 점원분(할머니 ^^)이 앞에 두자리만 누르라고 했는데 제가 이미 4자리를 눌렀던 적이 있는데 그냥 되더라구요. 할머니분도 음 이게 종잡을수 없네.. 하시더라구요.
  • 대부분의 프랑스분들에게 영어로 말을 걸어도 대답은 프랑스어로 하십니다. *_* 오른쪽간다 왼쪽으로간다 쭉간다 정도만 프랑스어로 연습해주시면 좋습니다.
  • monop'에서 술은 저녁 9시 이후 살 수 없습니다. 다른 곳은 9시 이후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주류쪽을 아예 장막친곳도 있었고 표지만 붙어 있던 곳도 있었습니다. 숙소에서 맥주드실 분은 미리 사두시길~
  • 어떤 판매점은 점심시간에 휴식시간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샌드위치 하나 사려고 들어갔는데 갑자기 벨이 울리고 불이 꺼지더니 블라인드가 내려오더라구요.
  • 버스정류장에 몇분후에 버스가 온다는 안내가 있는데 대부분 우리나라처럼 정확히 맞았습니다. 노선도마다 방향표시도 되어 있고 메트로 안내도 있어서 버스도 쉽게 탈 수 있었습니다.
  • 박물관이나 미술관 이용하다가 괜찮은 무료 화장실이 있다면 일단 들르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곳에 유료화장실도 없는 곳도 많더라구요.



  • 생각나면 더 추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