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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오브 라이프] 4권
flipside
2023. 6. 16. 06:59
2008/02/20 23:51
가격 채워서 할인받으려고 마지막으로 카트에 담은 책이 마침 재고가 없어서 지난주에 주문했던 [플라워 오브 라이프] 4권을 오늘에야 받아서 읽게 되었습니다. 룰루 랄라~ 재미있는 작은 글씨들을 킥킥 거리며 재미있게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났을 때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대단한 작품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처음에 하나노조 어머니의 대사에서 움찔했는데, 제목의 의미가 밝혀지고 중간에서 후반부로 넘어가는 장면에서는 설마 설마... 하면서 마음을 졸이며 읽었습니다.(수집님이 "저는 이게 웬 호러물인가 했답니다"라고 하신 것이 어떤 뜻인지 실감했어요.)
기억에 남는 것은 마지막 장면이지만 중간에 가슴을 짠하게 했던 한 컷을 대신 올려봅니다. 요시나가 후미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