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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없는 언론
flipside
2023. 5. 3. 22:50
2007/02/10 12:26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너도나도 선정적인 제목달기에 앞장서는 뉴스에 대한 비판이 많이 나오고 있다. 포털의 결과에 나오기 위해서 조각조각 의미도 없는 뉴스기사를 내보내고, 이럴꺼면 그냥 1개만 있으면 되겠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큰 차이 없는 뉴스에 자극적인 헤드라인이나 무관한 제목을 통한 낚시성 기사는 물론, 최소한의 퇴고나 검토조차 거치치 않는 요즘 기사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기도 하고 오히려 부족한 면도 있다.
방금 전 뉴스를 보고 기사를 검색해 보다가 발견한 뉴스엔의 기사 제목을 보면 어디까지 가려고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제목을 붙이고 싶었을까?

뉴스엔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이런 무개념한 제목의 기사는 더 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아마 자정을 바라는 것은 무리일 같지만 말이다. 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