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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티켓 ㅠㅠ

flipside 2023. 5. 4. 00:13

2007/06/01 10:49

 

무대 위와 무대 뒤의 모든 것 블로그에 올라온 "밀다원이 있던 자리"라는 포스트를 보면서 저 역시 밀다원을 보기만 했을 뿐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공감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다 읽고 바로 전에 올라온 포스트인 [발자국 안에서] (2007 서울연극제 대상, 연출상, 희곡상 수상작)라는 포스트가 눈에 띄었는데 이걸 읽고 나니 너무 보고 싶어지지 뭡니까 *_* (공연 내내 시계를 한 번도 보지 않았다는 말이 정말 크게 다가오더라구요!)


읽자마자 바로 오랜만에 사랑티켓 사이트에 가서 일요일 표를 예매하려 했더니 매일 10시에 500장만 판매하는 것으로 바뀌었다는 공지가 뜨더군요. 제가 접속한 시간이 10시 30분 정도라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이트를 들어갔더니 역시나 ㅠㅠ

흑흑... 사랑티켓 지난번에 이용해 보고 너무 좋아 좋아 좋아 그랬는데 할인폭이 늘어나면서 회원이 늘어나고 - 저도 포함 - 그런데 지원금은 하향조정되어 이렇게 되었다고 하네요. "좋은 것은 더 좋아질 수가 있다"고 하더만 역시 광고 카피였나 봅니다. 하지만 [발자국 안에서]는 내일 10시에 다시 도전해 볼래요!


[관련 기사/글]


- 얄미운 사랑티켓
- 사랑티켓 때문에 부글부글~~~




p.s. 검색하다 보니 "사랑티켓 사는 게 이젠 수강신청이란다."라는 말을 발견. 어떤 상황인지 확 느낌이 오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