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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flipside 2023. 5. 6. 15:51

2008/06/30 00:02

 

집안경제를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하는데 나름 기여를 했지만, 여전히 엄마가 차려주시는 따뜻한 아침밥을 낼름 얻어먹고 다닌다는 점에서 패러사이트 싱글임에 분명한 제가 드디어/어쩌다보니/예상치 못하게/우연하게도 7월 중 독립을 하게 되었습니다. 두둥 (마침 아래 만화책을 가지고 있어서 찰칵 ^^)


그래서 요즘 읽고 있지만 눈에 들어오지 않는 책은 ㅠㅠ

특히 한 장은 제목이 "종이더미에서 벗어나기"랍니다. ㅠㅠ 저 많은 비디오 테이프들과 CD들과 과월호 잡지들과 이런 책이 내게?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책들을 다 어찌 하란 말입니까? 어쨌거나 7월은 집구하기와 짐정리로 바쁘게 지낼 것 같습니다. 포스트가 허섭해도 그러려니 해주시고 제 독립 첫걸음에 행운을 빌어주세요. ^_^)/




p.s. 제가 블로그 4주년 이벤트를 할 때 상품으로 책을 많이 내걸 예정인데 다들 널리 이해해주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