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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코아가 문을 닫는다는 군요 ㅠㅠ

flipside 2023. 5. 21. 10:56

2006/04/25 00:28

 

종로의 시네코아가 2006년 6월30일 자로 폐관하게 되었다는 공지를 읽었습니다. 쩝. ㅠㅠ 시네아트홀 폐관할 때를 떠올리면서 아쉬워했던 때가 생각나는데 시네코아도 문을 닫는다니... 시네코아에서 본 영화를 떠올리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네버랜드를 찾아서], [안녕 사요나라], [69], [빙 줄리아], [메종 드 히미코] 정도인데 한 작품 한 작품 모두 가슴에 남는 작품이라서 폐관이 더욱 아쉽습니다.


마지막 6월에 "내 인생의 영화 시네코아 기획전"이 열린다니 꼭 가봐야겠습니다. 마지막까지 이런 선물 -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작품들을 보여주는 - 을 안겨주니 너무 고마울 따름이네요. [이터널선샤인] [밝은 미래] [아무도 모른다]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고]는 꼭 볼랍니다.



- 공지 : 아쉬운 작별인사 드립니다
- 내 인생의 영화 시네코아 기획전




p.s. 雨柳堂손녀님과 함께본 [네버랜드를 찾아서] 입장권. 회색으로 올렸다가 이쁜 노란색으로 다시 올립니다. 쓰다보니 그때 雨柳堂손녀님이 늦게 와서 오프닝 장면을 못본 게 기억나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