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16

타이베이·싱가포르 정리~

2007/05/06 21:32 이번 여행에서 사온 거랑 포스트에 올리지 않은 사진들만 정리했습니다~ 성품서점 음악매장에서 대량구매한 낙소스 CD.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절판되고 - 더 이상 수입하지도 않는 것 같은 ㅠㅠ - 낙소스 재즈 CD도 있어서 긁어 왔습니다. 흑흑. 99元이면 우리 돈으로 3000원 남짓~ 기무라 다쿠야기 표지인 [맨즈논노]4월호와 DHC남성용 비누를 준다는 말에(해외에 나가서도 부록을 준다면 눈이 번쩍) 덥썩 사온 타이완판 [에스콰이어] 4월호. 아래 썼던 타이베이당대예술관 전시회 티켓. 전시제목이 Second Skin이라서 그런지 이 입장권을 손에 띠처럼 두르는 것이더라구요~ 공연 안내 소식지 표지에 나온 백건우. 5월달에 공연이 있으시더라구요. 흑 비행기 보딩티켓처럼 만든 안내..

tour 2023.06.13

타이베이·싱가포르 여행 (8)

2007/05/06 12:33 여덟번째날 : 04월 12일 목요일 오늘은 드디어 귀국하는 날~ 오후 2시 45분 비행기라서 어제와 마찬가지로 걸어서 타이베이 시내를 둘러보고 못가본 미술관에 들르는 것을 일정으로 생각하고 8시에 길을 나섰습니다. 우선 간 곳은 2번쨰로 가는 시먼딩~ 이른 아침이라 한산했습니다. 그러다 배가 고파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MOS버거에 들어갔습니다. 일본에 갔을 때 모스버거를 보기만 해서 어떨까 궁금도 해서요. 근데... 너무 맛있지 뭡니까 ^____^ 아래는 모닝세트. 그리고 귀여운 양배추님~ 밥을 먹고 타이베이 역 주변을 돌았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원래 가보려고 했던 가장 큰 성품서점에 갔습니다. 아 어제 만큼이나 좋더군요. 전체층은 아니지만 24시간 영..

tour 2023.06.13

타이베이·싱가포르 여행 (7)

2007/05/05 11:16 일곱번째날 : 04월 11일 수요일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다시 타이베이로 가는 날. 오후 1시 10분 출발 비행기라서 오전에 잠깐 시내구경을 더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아침 7시에 호텔을 나섰습니다. 걸어서 리틀 인디아 지역을 거쳐 시내까지 가서 다시 호텔로 와서 체크아웃하는 것이 오늘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일정이었습니다. 리틀 인디아 지역은 색깔이 이쁘고 독특한 건물이 많더라구요. 몇 장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시내쪽으로 가다가 만난 한 성당. 이곳에서 여러 성당을 지나치긴 했는데 들어가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꼭 이날만 눈에 띈 것은 아니었는데 예술적인 낙서가 많이 눈에 띄더라구요~ 어제 저녁에 봤던 모스크와 아침에 보는 모스크는 이렇게 다르더군요~ 들어가지는 않..

tour 2023.06.13

타이베이·싱가포르 여행 (3)

2007/04/15 20:03 세번째날 : 04월 07일 토요일 역시 어제와 마찬가지로 8시 경에 일어나서 잠깐 돌아다니다 9시 경에 식사를 했습니다. 아래는 아침에 만난 앰블런스 사진과 이름모를 커피숍에서 시켜서 먹은 모닝세트입니다. 오늘의 일정은 단수이라고 타이베이 시내에서 MTR을 타고 갈 수 있는 해안가입니다. 아래는 가면서 찍은 사진 몇 장입니다. 단수이에 도착했을 때도 역시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우선 눈에 들어온 것은 붉은색 벽돌 건물. 단수이 해안가를 한참을 걸었는데 걷다 보니 월미도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오랜만에 바닷가를 가니 느낌이 새롭더군요. 단수이 지역도 관광지기 때문에 걸어서 볼 수 있는 유적이 몇 곳 있는데 아래 입장권으로 3개 유적지와 버스를 무료로 탈 수 있는데 가격도 ..

tour 2023.06.13

타이베이·싱가포르 여행 (2)

두번째날 : 04월 06일 금요일 8시에 일어나서 대강 준비하고 8시 반쯤 시내를 걸으면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시먼딩 지역입니다. 여기도 [스파이더맨 3]의 홍보가 대단 옛날 극장건물이라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300]도 인기 극장시간표. 조조는 190元. 시먼딩 지역의 간판은 눈에 띄는게 많더라구요. 몇 개만 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침식사는 맥도널드 베이글 세트로 했습니다. 가격은 65元. 베이글, 치즈, 커피, 해시포테이토가 한 세트랍니다. 저는 그냥 맥도널드에 들어가 주문을 했는데 위로 올라가라고 하더군요. 주문을 기다리시던 여성분이 못알아듣는 저를 딱하게 보시고는 유창하게 영어로 1층은 테이크아웃, 2층은 먹고 가는 곳이란다... 하고 설명을 해주셨답니다. ㄳㄳ 빈..

tour 2023.06.13

타이베이·싱가포르 여행 (1)

2007/04/13 22:35 먼저 제가 선택한 여정을 간략히 소개하겠습니다. 4월 05일 목요일 오후 19시 15분 인천 출발 → 오후 20시 45분 타이베이 도착 4월 08일 일요일 오전 07시 40분 타이베이 출발 → 오후 12시 00분 싱가포르 도착 4월 11일 수요일 오후 13시 10분 싱가포르 출발 → 오후 17시 30분 타이베이 도착 4월 12일 목요일 오후 14시 45분 타이베이 출발 → 오후 18시 10분 인천 도착 준비하기 전날 싱가포르의 호텔은 우연히 찾게된 Hotels.Online Singapore 라는 사이트를 통해 가장 최저가로 정렬해서 가장 싼 하루에 48싱가포르달러(SGD 우리돈으로 하면 30,000원)짜리 방을 예약하고 타이베이(타이페이)는 그냥 호스텔만 알아봤습니다. 예약..

tour 2023.06.13

여행 다녀왔습니다~

2007/04/12 22:05 타이베이 쓰린 야시장 센토사 섬의 멀라이언상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생긴 공백을 이용해 싱가포르 싱가포르와 타이완 타이베이(타이페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지는 싱가포르였는데 마침 타이베이 경유 비행기표가 있어서 저녁 늦게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3일밤 자고, 바로 새벽에 싱가포르로 가서 3일밤 자고, 그리고 오는 길에 타이베이에 다시 1일 머무르는 (원래 목적이 싱가포르였지만 실제로 시간은 타이베이에서 더 보내는 ^^) 다소 이상한 일정이었습니다. 뭐 이번에도 비행기표만 달랑 예약하고 나몰라라 하고 있다가 싱가포르는 저가호텔을 떠나는 전날 온라인 예약해서 해결하고, 타이베이에서는 싼 호스텔과 코인라커를 이용하며 보냈습니다. (제 여행 포스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는 유달리 ..

tour 2023.06.13

여행의 흔적들

2007/01/01 16:27 원래 어제 했어야 했는데 오늘 늘 하는 방정리를 했습니다. 매번 버려야지 버려야지 하는 것들을 좀 챙겨 버렸는데, 버리다가 발견한 예전 여행의 흔적들을 발견해서 디카로 찍어 봤습니다. □ 홍콩 지오다노에서 청바지 하나 사고 받은 쿠폰. 평범하지만 눈에 띄는 부분이 있으니 유효기간이 2046년 12월 까지라는거~ 영화 [2046]이랑 지오다노랑 무슨 연관이 있는 것 같다 ^^ 음악회 티켓. 우리나라랑 별로 틀리지 않죠? 피크트램 탑승권~ □ 일본 오사카에 있는 실내 경마장에서 산 마권. 국내 경마에서도 단승 외에는 항상 헷갈려 하는지라 단승식만 샀었는데 역시 꽝이었습니다. 흑흑 뭔지 모르고 샀는데 알고보니 경마 정보를 뽑을 수 있는 카드. 경마정보가 다 일본어라 소용없었삼 -..

tour 2023.06.12

타이완 여행 정보

2006/04/19 10:03 회사 동료분이 타이완 여행을 계획하신다기에 예전에 다른 게시판에 올렸던 타이완 여행 정보를 손봐서 올립니다. 제가 해외 나간 첫 여행지였던 점과, 2년 정도 전의 정보라는 점, 그리고 타이베이 지역만 다닌 것을 을 고려해서 봐주세요. [기후] 우선 타이완은 무척 덥고 습합니다. 저는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인데 가서 다음날 바로 나시티 사입고 자그마한 타올이랑 생수통을 항상 지참했습니다 =.= 우리나라 한참 무더위때 날씨의 계속~ 이라면 맞을 것 같아요. 하지만 현지 사람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긴 팔입고 잘 다니더군요. 그리고 타이베이 역근처의 풍경이 웬지 모르게 깔끔하지 않습니다. 뭔가 어수선하고 지저분해 보이는데 그렇다고 뭐 바닥에 쓰레기가 많은 것은 아닌 어정쩡함... 하지..

tour 2023.06.12

타이완 타이페이 사진 - 워너빌리지

2004/10/01 21:53 우리나라에 CGV나 메가박스가 있다면 타이완에는 워너빌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워너빌리지는 세계적인 체인인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 아니면 너무 토종 영화관체인이 강해서 일부러 - 상륙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타이완에서는 2번 워너빌리지에 가봤는데 그 중 한 곳에서 찍은 왕자웨이 감독의 [2046] 포스터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서 그런지 영화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한산해서 더위만 식히러 잠시 들렀던 것이 다소 민망했습니다. 어찌나 인사를 크게 하는지 ^^;;; 날짜를 보니 오늘이 개봉일이라서 올려봅니다~ p.s. 국내영화로는 [분신사바]가 하고 있더군요.

tour 2023.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