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6/03 11:03 올해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비해서 그냥 지나가면서 재미있게 볼 만한 행사는 줄어들었고, 어린이책 전문출판사들은 관을 달리하면서 거의 분리되는 분위기라서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북아트쪽 역시 훨씬 정리된 느낌이었구요. 21세기 북스랑 생각의 나무에서 파격적인 세일을 해서 - 세일이라면 당장 *_* - 책을 몇 권 샀고 매년 하는 연례행사지만 도서목록을 잔뜩 얻어왔습니다. 올해는 해냄이나 시공사, 문지, 문이당, 넥서스(문이당, 넥서스는 작년에도 있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등 이름을 알만한 출판들 몇몇이 참여하지 않았고 문학동네도 [연어]에만 집중한 부스를 보여서 아쉬웠습니다. 사진과 함께 짧게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입구입니다. 사람이 없는 틈을 노려 찰칵 입구앞에서 만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