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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 오일 | 조지 밀러

flipside 2023. 5. 21. 10:57

2006/05/07 17:34

 

집에서 빈둥거리가 EBS에서 해주는 [로렌조 오일 Lorenzo's Oil]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봤던 영화인데 다시 봐도 재미있더군요. 영화를 본김에 영화의 바탕이 된 이야기에 대해서 몇가지 찾아봤습니다.




- 로렌조의 어머니 미카엘라 오도네는 2000년 폐암으로 사망했군요.


- 영화 후반부에 나오는 미엘린 프로젝트는 현재도 진행중이네요. : The Myelin Project: Remembering Michaela


- 위 사이트에는 로렌조 오일에 대한 설명(Information About Lorenzo's Oil)이 있는데 영화에서 닉 놀테가 화이트보드에 설명했던 싱크대 설명이 역시 함께 있네요. ^^ : ALD와 로렌조 오일의 효능에 대한 설명 플래시 보기


- 로렌조의 친구로 나오는 오무리도 실존 인물이었네요. [사진]


- 로렌조는 올해 5월 29일이 되면 28살이 된답니다. 영화에서처럼 눈깜박임과 손가락 움직임을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로렌조가 살았던 코모로는 인도양에 있는 인구 60만 의 작은 섬나라 입니다.


- IMDB의 감독 조지 밀러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그가 의사였으며 이후 멜버른대학교의 영화과에 입학했다고 합니다. 그의 출세작인 [매드 맥스 Mad Max] 제작비 마련을 위해 응급실 당직의사를 했다고도 합니다. 그가 의사였던 점이 이 영화를 더 사실적으로 만들었더다는 점에 동감합니다.




p.s.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 문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Life has meaning only in the struggle.
Triumph or defeat is in the hands of the Gods.
So let us celebrate the struggle!


- Swahili Warrior Song


삶은 투쟁할 때만 의미가 있다.
승리냐 패배냐는 신에게 달려있다.
그러니 우리는 투쟁을 축하하자!


- 스와힐리 전사의 노래




p.s. 처음 시작이나 이야기의 전개가 유명한 공포영화 2편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가 있더군요. 이국적인 아프리카의 모습과 음악으로 이야기가 시작(엑소시스트), 남자아이가 이야기 중심(오멘), 이유를 알 수 없는 발작(엑소시스트)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