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판의 미로] 홍보에 대한 글

flipside 2023. 5. 22. 19:33

2006/12/12 10:34 

 

다양성 게릴라를 만나다 ① 유레카픽쳐스 강재규 실장, [필름2.0], 2006년 12월 08일. 중에서




일부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어? 이거 거짓 홍보네'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기존 판타지의 관습에 젖어있는 분들일거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고개가 갸우뚱. 주윤발 나온다고 해놓고 주윤발 카메오 출연하는 영화에 대한 홍보에 항의한다고 해서 "기존 홍콩영화의 출연진에 대한 관습에 젖어있다"고 하기는 힘들지 않을까? ^^ 이런게 나와요... 이런 영화에요... 라고 해놓고 그게 아닐 경우 당혹감을 느끼는 관객의 항의는 당연한 것으로 본다. 개인적으로 [판의 미로]의 홍보의 경우 낚인사람들 보다는 이런 영화를 좋아할 사람들의 접근을 막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