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9/22 22:15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까지 해서 4박 5일 일정으로 타이완의 타이페이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중부나 남부지역도 다녀오려고 넉넉하게 잡은 일정이었는데 막상 가보니 타이페이만 돌아다녀도 볼 것이 많아서 근교도 잘 가지 않고 =.= 그냥 타이페이에만 죽 머물렀습니다.
나이에 걸맞지 않게 처음 나가는 해외여행이라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막상 가보니 재미있고, 또 가고 싶고, 재미있고 그렇더군요. 타이페이라는 지역 자체가 재미있었던 탓도 있었구요. 일정별로 다녀온 이야기를 정리할까 하다가 그냥 A-Z식의 잡지기사를 흉내내서 짧게 짧게 글을 올릴랍니다. 기대해주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