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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 (9)

flipside 2023. 6. 16. 06:51

2013/09/01 12:12

 

05월 18일 토요일


이 날은 퐁텐블로성에 가는 날~ 퐁텐블로 아봉이라는 역에 내려 버스를 타면 된다고 미리 알아두어서 가는 길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역에 내려서 모두 이동하는대로 따라서 버스를 타고 퐁텐블로성 도착. 어디서 내리는지 몰라서 걱정했는데 다들 내리더군요. ^^ 아래는 버스에 내리면 보이는 성의 전경

성을 들어서면 바로 성의 전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나는 파노라마 사진~


나폴레옹이 살았고 좋아했던 성이라 그런지 여기저기서 쉽게 나폴레옹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성의 규모는 베르샤유궁 보다는 작은 것 같지만 화려함이나 내부 모습은 못지 않았습니다. 베르사유궁에 비해 사람이 없어서 쾌적하게 관람을 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 중 하나~


내부 구경을 마치고 다시 밖으로. 뒷편 정원, 호수를 보면서 따뜻한 초코 한잔~

 


뒷편에 많이 건물들이 많이 있는데 본관이랑 연결된 부분도 있고 아닌 곳도 있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든 사진도 하나 건지고 ^^


다시 앞쪽으로 와서 유명한 말굽형 계단 구경을 했습니다. 스페인에서 놀러온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더군요. ^^


안녕 퐁텐블로성~


아까 버스 탔던 곳에서 버스를 타고 다시 역으로 도착~




열차를 타고 오늘의 2번째 행선지인 오르세로 향했습니다. 이 날은 박물관의 밤이라는 행사로 여러 박물관에서 야간 개장과 공연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전 루브르-오르세-퐁피두 중 고민하다가 오르세로 결정~ 가다가 샌드위치를 하나 사먹었어요.



오르세관람을 마치고 뤽상부르에서 열리는 샤갈전으로 보러 갔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박물관의 밤 행사로 무료였어요~) 그래서 다시 지난번 봐두었던 키스 해링전 보러 다시 이동. 이쪽도 줄이 길긴 했지만 그래도 샤갈전 보다는 짧아서 한 30분 기다리다 들어갔습니다. ^^ 아래는 나올때 찍은 것이었는데 줄이 꽤 길었습니다.


키스 해링전 사진 몇 장. 상당히 규모가 큰 전시회였습니다.



전시회를 보고 나왔더니 재즈 공연이~ : )



너무 시간이 늦어서 저녁은 맥도널드에서 해결. 이 날도 모놉에서 장을 보고 들어갔습니다. 내일은 일요일이라 시내 구경을 할 예정~






지출내역


- 퐁텐블로성 오디오가이드: 1유로
- 쇼콜라: 3유로
- 샌드위치: 4.20유로
- 오르셰에서 기념품: 3.8유로
- 나비고충전(다음주): 34.4유로
- 맥도널드: 6.5유로
- 모놉(사과, 토마토): 6.38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