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14 23:16

내일(15일)이 마지막인 전시회가 몇 개 있어서 오늘 마치 외국에 놀러가서 하는 것처럼 미술관만 돌아 다녔습니다. ^^ 첫번째는 서울시립미술관의 야외에서 펼쳐지는 "걸리버, 미술관에 가다" 전시회~ 설명을 보니 올해로 5번째를 맞는 "미술관 '봄' 나들이" 전시회라는데 아이들로 미술관 앞이 떠들썩 한 것이 유쾌했습니다. :-) 제목도 상당히 재미있는데 파리채를 들고 있는 곤충작품의 제목은 "니들도 당해봐", 상자에서 수퍼맨처럼 팔을 내밀고 있는 소녀는 알고보니 "성냥팔이 소녀" 더군요. 내일까지니 혹시 근처 가실 일 있는 분은 나들이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