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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졸님들 만세

flipside 2023. 5. 2. 00:30

2006/11/29 23:26

 

엊그제 부터 이사하면서 대충 쌓아두었던 만화책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우선 완결만화를 골라내 짝을 맞추고, 정말 달랑 1권 밖에 없는 시리즈 물을 골라내고, 크기별로 정리하고, 가볍게 한 두 권 펼쳐보다 보니 늘 일이 더디게 진행됩니다. 최근에는 교코 시토의 [변경경비]를 다시 읽었는데 어찌나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지 만화 다시 읽는 재미가 쏠쏠하더군요.


아래는 [변경경비]에서 대장님 다음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 신관님도 좋아요~ - 병졸님들의 따뜻한 한 때를 그린 컷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병졸님들과 벽난로 앞에 모여 앉아 타르트나 먹고 싶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