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9 13:10
정자역 킨스타워 맞은편에 새로 생긴(이라고 하기에는 문을 연지 꽤 된 ^^) 일본식 도시락/오니기리집.
입구. 예전에 본비빔밥이 있던 자리~

주메뉴는 7,000원 도시락(매일 1가지 도시락을 10% 세일해서 6,300원), 오니기리는 1,200원~2,000원, 덥밥은 7,000원 내외.

내부는 바 형태로 자리가 있는데 많지 않은 편. 계산도 선불식이고 자리도 8명 정도 공간 밖에 없는 것을 보면 테이크 아웃을 지향하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지난번에는 도시락을 먹었고, 오늘은 오니기리 2개, 된장국을 주문해서 가지고 왔어요. 이쁜 포장지에 담긴 참치간장 오니기리(1,500원), 매콤멸치 오니기리(1,800원), 된장국(500원) = 3,800원. 오니기리는 즉석에서 만들어 주고 된장국은 따로 준비. 참치간장은 만족스러웠는데 매콤멸치는 밥이 좀 모자란 느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오니기리를 주문해볼 예정입니다. ^^



p.s. 바 자리에 앉아서 보면 책꽂이에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원서가 꽂혀져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