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6 17:59
어제 저녁에 장본 재료로 토요일 점심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습니다.(사실 조립해 먹었다는 것이 맞겠군요 ^^). 원래는 드라마 [파스타]에 나온 알리오 올리오나 마늘 스파게티를 해먹고 싶었지만 생각해 보니 집에 올리브 기름도 없고, 깐 마늘도 없다는 것을 장보면서 깨닫고 그냥 파스타로 전환했어요. 흑흑
1. 재료 준비
- 백새우살 100g : 1,950원 (중국산. 국산에 비해 1,000원 정도 싸요 -_-). 이 중 반만 사용
- 구이용 모듬 버섯 : 990원 (유통기한이 오늘까지라). 양송이랑 팽이버섯만 일부 사용
- 테스코 펜네 500g : 1,310원 (파스타 중 제일 싼 것으로... 또 집에 포크도 없더라구요 -_-). 너무 조금인데.. 하고 했는데 나중에 무척 늘어나더라구요. 국수랑 같더군요.
- 프레고(Frego) 머쉬룸 파스타 소스 : 3,450원 (세일중). 적당량 사용
- 기타 : 집에 있던 버터, 마늘 다진 것

2. 펜네 삶고(한 7분?) 버섯, 새우 볶은 것에 소스넣고 끓이기
3. 펜네 삶은 것이랑 소스랑 섞고 적당히 섞은 후(이 사진만 보면 떡볶이 같군요 ^^)

4. 맛있게 먹기. 새우 부분을 강조

먹다 남은 진판델 한 잔과 함께 아침 겸 점심 해결... 펜네가 많이 남아서 앞으로 2~3번은 더 해먹야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