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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소양강다슬기"와 "커피첼리"

flipside 2023. 5. 9. 20:05

2012/05/13 12:19

 

지난주 춘천으로 출장이 있어서 예전에 눈여겨봐두었던 번사이드님 블로그 소개 맛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원래 [멍텅구리 고모네 설렁탕]도 찾아갔지만, 아쉽게도 찾아간 날은 일찍 문을 닫으신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1. 소양강다슬기: 춘천[소양강다슬기]-다슬기해장국은 특


택시를 타서 일단 춘천시청을 이야기하고 조운동주민센터를 물어보니 기사님이 춘천시청 근처의 한 골목앞에 내려주시더니 이 길로 잠깐 올라가면 바로 조운동주민센터가 나온다고 하시더군요. 말씀하신대로 따라가니 바로 소양강다슬기와 커피첼리를 바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두 번 갔었는데 매번 문 닫을 만한 시간까지 있게 되었습니다.(저녁 9:30이 영업종료라서 9시쯤 들어서면 술이냐 식사를 물어보시더라구요) 번사이드님 충고대로 특을 시키고 ^^ 자리를 잡았습니다. 첫날 일요일 갔을때 제 옆자리에 주인분 친구분이 사람을 데리고 오셔서 한참 이야기를 하셔서 이것저것 예상치 않게 듣게 되었는데, 평일 점심/저녁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일하시는 분들은 주말에 쉬셔서 오늘 정신이 없었다, (지인분과 함께 오신 분이 여기 밥이 맛있다는 말에 대해) 밥은 좋은 쌀로 조금씩만 하면 기본은 한다.. 밥을 많지 짓지 않고 조금씩 짓기 때문에 맛있게 느낄 것이다, 쌀은 OO것을 쓴다.. 등등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만족스러움에 대한 평은 아래 이미지로 대신합니다 ㅎㅎ


참고로 간판은 이렇습니다~




2. 커피첼리: 춘천[커피첼리]-평범한데 실제론 흔하지 않은 커피집


든든히 배를 채우고 대각선에 있는 커피첼리로 이동.(다슬기집 가기 전에 미리 들러 영업시간을 살짝 물어봤는데 10시까지 한다고 하셔서 느긋하게 갔습니다.) 첫 방문때는 핸드드립 모카하라, 두번째 방문은 아이스 더치를 주문했습니다. 첫방문때는 (자주 오시는 것처럼 보이는) 단체손님이 오셨는데 번사이드님 포스트처럼 다양한 메뉴를 정말 신속하게 준비하시더군요. ^^ 둘째날 갔을 때는 바자리에 동네분들이 오셔서 담소를 나누시더군요. 다음에 가서는 다른 메뉴도 맛봐야 겠어요~



간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