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5 23:04 한다는 이야기만 듣고 가야지.. 하고 있다가 몇몇 작품은 다음 주면 소장처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러다 못가는 것 아닌가 하고 지난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스님들과 외국인들의 모습도 많이 눈에 띄더군요. 입장료는 3,000원. 오디오 가이드도 2,000원 주고 빌렸어요. 오디오 가이드 빌려주시는 분 무척 친절해서 처음부터 기분이 좋았습니다. 전시회는 크게 5개의 섹션으로 나눠졌는데 우선 첫번째는 고려불화의 제작기법이나 문양에 대한 설명, 바로 이어서 다양한 고려불화를 보여주는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팜플렛을 보면 "고려불화에는 비로자나불, 미륵불, 석가모니불, 약사불, 아미타불 등 다양한 부처가 등장한다"고 되어 있는데 정말 고려불화의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