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0/17 13:50 여기 저기 예전에 올렸던 글 이전 작업중. 2000년 12월 20일 작성 [책을 읽고 나서] 언어학 분야를 제외한 촘스키의 저서가 그다지 많이 번역되지 않았지만, 처음 미국에 대한 촘스키의 책을 접하려는 사람이라면 단연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다는 점, 그리고 문장이 간결하다는 점, 그리고 내용이 - 미국에 대해 조그만한 환상을 가졌던 사람들에게라면 - 충격적이기 때문이다. 미국과 여러 중남미 국가의 근세사와 언론과 기업을 중심으로 한 사회체제에 대한 이해가 충분하다면 더욱 이해하기 쉬울것 같다. 간간히 진보매체에서나 언급되던 촘스키의 평론들이 책으로 묶여 나왔을때 주류 언론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은 것은 것은 무슨 이유일까? 촘스키의 책 내용이 -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