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23 13:01 [책을 읽고 나서] 미국 영화를 보다보면 피크닉 가는 장면을 많이 보게 된다. 그럴때면 우아하게 한 손에 바구니를 - 바게뜨 빵이 삐져나와 있는 ^^ - 들고가는 모습을 보게되거나, 나무그늘 아래 차려놓은 자리의 한 켠에 바구니가 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바로 그 바구니를 만드는 회사가 롱거버거사이다. [롱거버거-바구니에 가득 담긴 성공 스토리]는 그 회사의 창업주인 데이브 롱거버거가 암으로 투병하는 와중에 자신의 삶과 경영을 해온 이야기를 구술한 것을 정리한 책이다. 어릴적 롱거버거는 유복하지 않은 12남매 집안중 5번째로 태어났으며 간질과 말더듬이 심해서 21살에야 고등학교를 겨우 졸업했다. 우선 여기까지만 보면 아 이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큰 기업을 성공시켰을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