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개골의서 3

두개골의 서 | 로버트 실버버그

2006/09/16 11:29 [책을 읽고 나서] 아마 어제 이 책을 다 읽고 바로 포스트를 썼으면 흥분해서 잔뜩 칭찬문구만 늘어놨겠지만 자고 나니 조금 안정이 된다. ^^ 한 1/5 읽었을 때 "오 재미있는걸" 했다가 1/2 지점을 넘어서면서 "아니 벌써 사원에 도착했잖아! 그럼 이야기가 어찌 되는거야?"했고, 3/5을 넘어가면서는 "결론은 어떻게 나는걸까?"하면서 그냥 끝까지 봐야겠군하면서 새벽까지 계속 읽어갔다. 책의 서두부분에 보면 작가의 말이 있는데 - 이 부분 역시 옮긴이의 말처럼 책을 다 읽고 보는게 좋다 - 그 중에 인용된 SF작가 제임스 블리시의 서평에 공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책을 읽은 감상을 말하고 싶다. "즉시 이 책을 구입하고. 반복해서 읽어보라. 주목할 만하고, 읽는 재미가 있을 ..

book 2023.05.31

[두개골의 서] 영화화 소식

2006/09/16 12:00 원서 표지 이미지 찾다가 영화화 소식을 발견하고 정리해봤습니다. □ 뉴스를 보면 이미 2003년부터 제작에 대한 이야기는 있었음 □ 현재 IMDB 분류로는 "announced" 상태 □ 윌리엄 프레드킨이 감독하고 제작자로도 참여 □ [버티컬 리미트], [프롬 헬]의 각색을 맡았던 영국의 테리 헤이스(Terry Hayes)가 각색에 참여 □ 제작자로는 Bruce Bernhard, Sam Gaglani, Jim Jacks, Sean Daniel, Michelle Manning. 주제작사는 Alphaville Films. 배급은 파라마운트. 참고로 알파빌 필름의 주요 제작작품으로는 [미라], [미라 2], [헌티드]가 있고 [미라 3]를 2008년에 제작할 예정.(이 영화 사원장..

movie 2023.05.21

올해 최고 - 영화/책

2006/12/23 20:50 2005년 올해최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영화랑 책만~. 선정기준은 재미 1. 외국영화 [극장에서 본 것 기준. 단편 제외] 후보작 10편 - 메종 드 히미코 - 박치기! - 이웃집 야마다군 - 더 차일드 - 브로크백 마운틴 - 브이 포 벤데타 - 시리아나 - 사일런트 힐 -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 - 007 카지노 로열 올해 제가 본 최고의 외국영화는~ [사진출처] 선정후기 : 올해 극장에서 본 외화는 모두 46편이었습니다. 이 중 인상적이었던 작품 10편을 골라봤는데, 마지막까지 [사일런트 힐]과 [판의 미로], 그리고 마지막에 나타난 [007 카지노 로열]이 최종 후보를 다투었지만 재미라는 면과 다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역시 [이웃집의 야마다군..

talk 202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