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9 13:55 프리즘 프라이즈 공모전은 한국시각장애인예술협회에서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전국 시각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번 제4회 전시회는 "2009 우리들의 눈 전 '맹학교에도 미술수업이 있나요?'"라는 제목으로 종로구 화동에 있는 우리들의 눈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데 관계자 중 아는 분이 있어서 전시회장을 찾아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보면 아래와 같은 플래카드를 볼 수 있습니다. "맹학교에도 미술수업이 있나요?" 오픈은 10시부터 6시, 점심시간은 12:30~13:30이었습니다. 전시작품은 모두 손으로 만져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대상을 받은 김지선 학생의 "나의 바이올린과 쌩쌍의 바이올린 콘체르토 3번 드로잉". 전맹인 김지선 학생이 자신만의 악보를 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