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05 10:02 "정말 진실을 알고 싶다면 얘기해 줄게. 저 여자는 내가 평생 본 여자 중 가장 아름다워. 15미터나 떨어진 곳에서 저 여자를 보기만 해도 몸이 달아오를 정도니까. 여자가 가질 수 있는 매력은 모두 다 가진 여자라고나 할까? 저 여자에게 말을 할 땐 혀가 무거워지는 느낌이고 저 여자가 나더러 한 번 뛰어 올라 보라고 하면 '얼마나 높이 뛰면 되겠냐.'라며 뛰어 오를 것 같고, 바보짓을 해 보라고 해도 '얼마나 할까요.'라며 기꺼이 해낼 거야. 그래도 말야, 이런 말을 한다고 당신한테 무슨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떤지 저 여자가 좋지는 않아.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싫어." [복수는 나의 것]중에서, 미키 스필레인, 박선주 옮김, 황금가지, 2005 개인적인 취향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