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6/01 20:30 어김없이 돌아온 여름 공포영화의 첫타자는 타일랜드에서 건너 온 [바디]입니다. 제가 작년에 방콕에 놀러가서 [레지던트 이블 3]를 극장에서 볼 때 예고편으로 했던 영화가 이 영화였는데, 예고편보면서도 "오 무서워!" 했던 기억이 떠올라서 많은 기대를 했었답니다. :-) 줄거리에는 거의 신경을 안 쓴게 아닐까 할 정도로 부실한 편인데, 전반적으로 왜 저렇게 되었는지,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한 해명없이 그냥 그냥 이야기가 넘어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실망이 컸습니다. 관객의 상상력에 맡기겠어요 같은 식으로 처리가 아닐까 싶은데 부실한 것은 부실한 것~ 반전이 있긴 하지만 아주 놀랍지도 않고 예상했던 부분이라서 전체적인 이야기 짜임새에는 아쉬움이 여전히 남습니다. 하지만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