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14 01:33 05월 01일 금요일 셋째날 시차적응이 안되었는지 거의 새벽같이 일어나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가까운 하이드 파크 나들이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가까운 테스코 익스프레스 먹을 것을 사들고 걸어서 3분거리도 안되는 하이드 파크에 들어갔습니다. 하이드 파크 예전에 파바로티의 하이드 파크 공연을 TV로 본 기억으로 하이드 파크는 그냥 공원 정도의 규모였는데 실제 가보니 엄청난 면적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딱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이 이런 식. 나무들도 수령이 오래되어 보이고 조깅에 자전거에 산책하는 사람들이 쉴새없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운데 쯤 있는 호숫가 앞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사온 새우 샐러드와 사과주스, 사과 조각을 꺼내서 먹었습니다. 천천히 식사를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