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8 13:18 제가 워낙 새우를 좋아하는지라 ^^ 새우만을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이라니! 하면서 갔습니다. 선릉역 하이닉스 빌딩 지하에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넓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버거킹처럼(퍽.. 아메리칸 다이닝이라고 하네요 ^^) 독립된 좌석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4~5명 정도의 그룹이 모여서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기에는 무척 좋았습니다. 맥주를 시켜서 보스톤 프라이드 쉬림프랑 피자를 먹었는데, 절반가격의 하프메뉴가 있고 피자도 반반(아래는 마르게리타와 고르곤졸라 피자)씩 시킬 수 있는 점도 맘에 들었어요. 서빙해주시는 분들도 친절하고, 무엇보다 시끌벅적한 느낌이 아니라 조금 어두컴컴한 느낌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와인부페도 있던데 다음에는 와인을 한 번 먹어봐야 겠습니다~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