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29 11:49 아래 모네 전을 보고 1층에서 열리고 있는 [신체에 관한 사유 Text in Bodyscape] 전시회를 봤습니다. 다양한 연령층 작가들의 최근작을 중심으로 4가지 테마 - 흔적, 기억, 몸짓, 사유 - 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모네 전시회만큼이나 흥미로웠습니다. 전시장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아주는 민재영의 독특한 수묵화 작품이나 곽윤주나 김준, 김나음의 사진 작품은 재미있으면서도 낯설게 느껴졌고, 이희명의 작품은 처음 보는 것이었는데 [기생수]나 이토 준지 만화에 어느정도 익숙해 있긴 했지만 실제 작품을 감상하는 것은 새로운 느낌이더라구요. :-) 모네 전 입장권으로 함께 입장이 가능하니 모네 전 가시는 분들은 함께 보시면 좋겠네요. ^^ - 전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