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E L I U S

2006/03/28 00:19 [메종 드 히미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나오는 노래는 할아버지들이 모여서 부르던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입니다. 이 노래가 지닌 의미가 영화와 어떻게 구체적으로 연결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너무 전체적인 분위기와 딱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노래는 (찾아보니) 드보르자크의 "집시의 노래 Gypsy Songs(Cikánské Melodie)"라는 가곡 중에 하나로 "어머니가 가르쳐 주신 노래 Songs My Mother Taught Me(Als die alte Mutter)"라는 제목의 4번째 곡이랍니다. 그리고 Adolf Heyduk이라는 체크 시인의 시에 노래를 붙인거라고 하네요. 아래는 간단히 옮겨본 가사와 인터넷에서 찾을 수..

2006/03/21 09:17 이번호 [무비위크]의 오다기리 죠 인터뷰 중에서. 그나저나 찾아보니 [인 더 풀]은 2004년 작품인데 책 만큼 재미있을지 두고 보자....는 건 거짓말이고 오다기리 죠가 나온다니 찾아봐야 겠다 *_*

2006/03/18 00:27 요즘 일본 드라마 중 재미있다고 하는 것을 다운받아 보고 있는데 재미가 쏠쏠하다. 오다기리 죠가 나온다는 이유로 보게 된 [시효경찰 時效警察]. 1편만 봤는데 캐릭터도 재미있지만 잠깐 잠깐씩 흐름을 끊어주는 장면들이 있어서 더 보기 좋았던 것 같다. 아래는 줄거리와 관계 없지만 너무 아름다운 장면. 그냥 어디로든 놀러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