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0/01 21:53 우리나라에 CGV나 메가박스가 있다면 타이완에는 워너빌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워너빌리지는 세계적인 체인인것 같은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 아니면 너무 토종 영화관체인이 강해서 일부러 - 상륙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타이완에서는 2번 워너빌리지에 가봤는데 그 중 한 곳에서 찍은 왕자웨이 감독의 [2046] 포스터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이 평일이라서 그런지 영화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한산해서 더위만 식히러 잠시 들렀던 것이 다소 민망했습니다. 어찌나 인사를 크게 하는지 ^^;;; 날짜를 보니 오늘이 개봉일이라서 올려봅니다~ p.s. 국내영화로는 [분신사바]가 하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