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7/17 23:47 [책을 읽고 나서] 영림카디널의 8번째 블랙캣 시리즈로 읽고난 소감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재미있는 작품이라는 겁니다. : ) 저도 배경지식이 하나도 없이 읽어서 더 재미있었기 때문에 책을 읽게 되실 분들도 시대적 배경이나 뭐 이런 다른 정보 없이 읽으시면 더 좋을 것 같구요 - 책 첫머리에 나오는 저자의 헌사도 건너뛰시길~ - 등장인물이 복잡하니 인물관계도를 항상 생각하시실 권합니다. 읽고나서 찾아보니 이 책의 주인공인 탐정 V. I. 워쇼스키 시리즈가 10권정도 나왔다고 하는데 (아마 더 출간될 일은 없을 것 같지만 ㅠㅠ) 더 읽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군요. *_* 추가로 우리나라의 역사적 배경을 감안한다면 이 작품에 준하는 멋진 작품이 많이 나올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