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5 01:25 제목이 주는 정보인 미스 페티그루가 하룻동안 겪은 여러가지 일들 겪는 이야기로군... 하는 정도의 정보만 갖고 극장을 찾았습니다. 오랜만에 프랜시스 맥도먼드 주연 영화를 본다는 설렘도 있었구요. : ) 정말 하루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 실제로는 전날 저녁 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지만 ^^ - 90분 정도의 런닝타임이 길지도 짧지도 않고 적절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영화보고나서 서점에 들러 원작 소설을 잠깐 살펴봤는데 목차도 9:15am~11:11am 식으로 시간단위로 끊어서 되어 있더라구요.(조만간 읽어보려구요~) 주인공인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에이미 아담스를 비롯해 조연들까지 포함해 모두의 연기도 좋고 이야기도 탄탄하고 결말도 행복하고 여러가지로 즐거운 영화관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