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7 20:31 2003/09/27 [책을 읽고 나서] 이 책이 Introducing 시리즈의 한 권이라는 사실에서 알 수 있듯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이 쉽고 평이해, 이 분야에 대해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적합한 책이다. 차근차근 양쪽 학문 분야를 설명하고 있다. 전반부는 심리학과 진화론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이어서는 진화심리학의 연구영역과 지금까지의 결과들을 정리하고 있다. 각 학자들의 연구결과와 함께 마지막으로는 진화심리학에 대한 반론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책의 분량이 적은 것을 고려해 더 읽어볼 참고자료를 소개해 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진화심리학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들 둥 인문과학쪽은 모르겠지만 자연과학쪽에 속하는 진화론에 대해서 어려워하는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