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05 13:41 처음에 '코'라고 들었을 때 코(nose)를 생각하지 않았는네, 정말 입구에 코가 달려 있더군요.^^ 조금 안쪽에 들어가 있는 편이라서 알고 찾아가지 앉으면 길 걷다가 지나치는 경우가 많겠다 싶었습니다. 저는 한 번 다녀온 지인과 같이 가기도 했지만 재동초등학교 졸업생인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v 참 조용하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인문학 카페더군요. 이런 카페에서 책 읽고 강좌 들으면 분위기가 더 좋을 듯~ 맛도 괜찮았지만 - 사실은 코스타리카 따라주(커피 따라주세요~ ^^) 보다는 일행이 주문한 과테말라 안티구아가 더 맛있었음 ㅜㅜ - 이쁜 잔도 맘에 들었어요.(뒤짚어 보니 메이드 인 독일~) 리필은 블랜드 커피로 해준다고 했는데 나중에 한 번 마셔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