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8 23:35 지난주 청주시립교향악단에 이어 이번에는 토요일 공연을 찾았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은 공연이 없었기 때문에 (교향악축제 전체일정은 화요일에 끝나지만) 제 교향악축제는 이번 공연이 마지막이었어요. 프로그램은 이건용의 [4월을 위한 축전서곡], 베토벤의 바이올린협주곡과 쇤베르크의 교향시 [펠리아스와 멜리장드]였습니다. [4월을 위한 축전서곡]은 세계 초연이니 예습할 것이 없었고, 베토벤 협주곡은 찾아보니 가지고 있는 박스 세트에 다양한 연주자의 연주가 있어서 계속 들었습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처음 들은 것이 필립스 듀오 음반에 있던 크레버스라서 그 연주가 제일 좋더라구요. *_*) 쇤베르크의 경우는 집에 가지고 있는 음반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_-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재미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