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08 22:57 가디언 시사회 갔다왔습니다. 원래는 [프레스티지]를 봐야지 했지만 늦은 관계로 선택의 여지 없이 [가디언]을 봤습니다. 극장 도착 시간 6:22분. [프레스티지]는 6:00 시작. [가디언]은 6:30 분 시작. 꾸준히 보는 영화잡지가 [필름2.0]이라 영화를 볼 때 손가락 평점을 살펴보곤 하는데 [가디언]은 거기서 평가자 1명에 "꾹 참고 봐야 할 것이다"라는 뜻의 ▽ 평점을 받은 것이 떠올랐지만 웰메이드 영화나 할리우드 영화가 주는 쾌감에 대한 부정적 감각이 둔한 편이라 아무 생각없이 [가디언]을 골랐습니다. 저는 국내 포스터만 슬쩍 보고 주인공이 토미 리 존스와 벤 애플릭인줄 알았지 뭡니까. 근데 영화를 보니 케빈 코스트너랑 애쉬턴 커처!! ㅠㅠ 거기에 포스터 - 원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