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11 15:17 영화화된 소설 [파이트 클럽 Fight Club]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척 팔리닉의 작품 [자장가]를 읽었다. 아니 그냥 기계적으로 읽었다. 줄거리는 흥미로워서 집어 들긴했는데 - 우연히 죽음의 주문을 발견한 기자의 이야기... 흥미로웠다 ^^ - 척 팔리닉의 소설과 내가 잘 맞지 않는 것을 느꼈다. 예전에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을 읽다가 포기한 기억이 난다. 하루키의 단편집은 맘에 들었었는데 ㅠ.ㅠ 팔라닉의 단편집이 번역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