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 E L I U S

2006/09/09 12:14 우리들의 친구 종만군에 대한 기사만 모아봤습니다. [필름2.0]에도 드디어 인터뷰 기사가 나왔군요. *_* 천하장사 마돈나 블로그 배우 박영서 (종만 역). [천하장사 마돈나] 에필로그 공연장에서의 종만 필름2.0 나의 꿈? 혼이 실린 연기자! 보도자료 '천하장사마돈나' 웃음폭탄 제조기 종만이를 소개합니다 [토지]는 띄엄띄엄 봐서 잘 기억이 안나고 [짝패]역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호로비츠를 위하여]의 피자가게 알바는 생각이 나네요. :-) p.s. 포털 메인에서 띄어주지 않으면 아마 보기 힘들만한 기사. 찾아 보니 [경남도민일보]는 포털 중에 드림위즈에만 들어가 있네요. 쩝 씨름부 고교생이 본 [천하장사 마돈나]

2006/09/03 09:00 [천하장사 마돈나]는 천하장사나 씨름이 비중있게 다뤄지긴 하지만 스포츠 영화는 아니며, 여자가 되고 싶은 소년은 나오지만 소수자만을 위한 영화도 아니며, 웃기는 장면도 많지만 코미디 영화도 아니고, 뭉클한 장면이 요소 요소에 있지만 눈물뽑는 영화도 아닙니다. 보고나면 즐겁고, 훈훈하고, 개운한 기분을 주는 영화가 늘 그렇듯이 이 영화는 장르에 구겨 넣으면 "코미디"로 분류가 되겠지만 그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주는 구석이 분명히 있는 수작입니다. 이야기 구조도 탄탄하고 - 전 마지막에 어쩌려고 저러나... 하고 마음을 졸였답니다. 하지만 멋지게 처리~ - 배우들의 연기도 뛰어나서 2시간 남짓한 상영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더군요. 류덕환의 연기는 말할 것도 없이 좋고, 영화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