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9/14 15:22 최구식 "명품 걸친 여 아나운서마저 반미" 한나라당, KBS 사장 연임 주제 토론회 '막말' 퍼레이드 [미디어오늘], 2006년 09월 11일 기사 제가 손석희는 아니지만 오늘의 말말말을 선정한다면 키퍼 서덜랜드가 이라는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발언을 꼽고 싶네요. "... 이날 발제를 맡았던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은 KBS를 '마징가제트'로 비유하기도 했다. 최 의원은 "마징가제트가 합체해서 착한 일에 힘을 쓰려면 소형비행기를 타고 머리에 앉는 주인공이 올바른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정연주 사장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최 의원은 또, "조직원에게 상과 벌을 주는 사장 자리에 정연주 사장이 앉다보니 명품을 치렁치렁 걸친 여자 아나운서마저도 반미 좌파를 주장하는 현상까지 빚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