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31 20:09 [책을 읽고 나서] 서평도 있고, 기사도 있지만 워낙 나오는 책이 많은지라 사실 책을 고를때면 제목이나 표지에 끌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면 놓히는 책이 많은데 [취미는 독서]의 경우도 그랬다. 책표지가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21세기 일본 베스트셀러의 6가지 유형을 분석하다"라는 부제를 들고 딱 든 생각은 그냥 일반적인 트랜드 분석서인가 보다... 하고 지나쳤다. 얼마후 readordie.net 블로그에서 해당 책에 대한 포스트를 보는데 [냉정과 열정사이]에 대한 평 - ... [오한과 발열 사이]로 제목을 바꾸면 어떨까 - 이 너무 재미있어서 읽어야 겠다고 맘을 먹었다. 역시 [냉정과 열정사이]에 대한 글부터 봤는데 소설속 주인공을 설명하는 부분부터 정말 재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