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랜드여행 9

방콕여행(4)

2010/11/20 10:52 2010년 09월 16일 목요일 - 방콕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방콕 여행의 첫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나서도 문을 연 곳이 많이 없는 터라(대부분 10시 이후 부터 영업을 시작하더라구요) 커피를 마시기 위해 헤매다가 Wawee Coffee라는 곳을 발견해서 커피를 시켜먹었습니다. 톨사이즈에 해당하는 커피가 65바트. 컵도 좀 튼튼한 플라스틱이었는데 그냥 가져가도 되는 것이더라구요. 달달한 커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컵이랑 카운터의 모습. 주황색으로 통일~ 앞서 말씀 드렸듯이 딱히 뭘할까 하는 계획이 없었던터라 머리나 잘라야지... 하는 마음에 미용실을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지난 방콕여행에서도 카오산로드에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 경험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좀 좋은..

tour 2023.06.14

방콕여행(3)

2010/10/23 21:33 2010년 09월 15일 수요일 - 수코타이 수코타이에 도착한 것이 오후 3:30분 정도. 버스를 그렇게 오래 타고 왔지만 처음 가는 곳이고 어디서 내려야 할지 몰라서 긴장하고 있었던 터라 많이 피곤하지는 않았어요. 버스에서 내린 관광객이라고는 저 혼자였기 때문에 택시기사 분들이 호객행위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만 일단은 돌아갈 버스표를 먼저 끊었습니다. 돌아가는 표는 255바트. 시간은 돌아가는데도 7~8시간 걸릴 것을 예상해서 새벽에 떨어질 것으로 보고 9시 30분으로 끊었습니다. 표를 끊고 수코타이 역사공원으로 가려고 터미널을 나서는데 아까 호객을 하던 아저씨 말고 다른 분이 택시 말고 툭툭으로 싸게 할테니 가자고 해서 150바트로 역사공원까지 가기로 했습니다.(택시는 2..

tour 2023.06.14

방콕·가우슝 여행 (8)

한동안 뜸헀던 ^^ 방콕·가우슝 여행기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짜뚜짝 주말시장 마지막날 비행기가 오후 2시 10분이었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추면 짜뚜짝 시장에 갔다가 마사지도 한 번 더 받을 수 있겠다(이미 마사지 중독 *_*)는 생각에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기고 짜뚜짝 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짜뚜짝 시장은 금요일부터 주말까지만 열리는데 가장 규모가 크고 물건 값도 싸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했습니다. 듣던 대로더라구요~ 정말 크고 살 것도 많고 가격도 싸고~ 방콕 가실 때 주말이 중간에 있으시면 강추합니다. 워낙 크기 때문에 중간에 길을 잃어서 도움을 요청했던 안내소. 지도와 함께 지금 위치가 어디인지 알려주셨는데 너무 친절하시더군요. ^^ 중간에 그동안 못먹었던..

tour 2023.06.13

방콕·가우슝 여행 (7)

2007/10/24 23:55 오늘은 실질적인 방콕여행의 마지막 날입니다. 그래서 가야지.. 하고 맘먹었던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향했습니다. 이곳에 푸드코트, 극장, 그리고 디자인센터전시관(TCDC)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꼭 가야지~ 했었거든요. 아침은 역에서 파는 쥬스로 해결~ 가판대에서 쥬스를 짜서 만들어주는 것 같더군요. 백화점은 으리으리하고 문앞에 호텔에나 있는 도어맨 아저씨가 서 있어서 그냥 BTS와 연결된 통로를 이용해서 들어갔습니다. 아래는 백화점 전경입니다. 백화점에 간 시간이 10시였기 때문에 사람이 별로 없이 한산했습니다. 여러군데를 둘러보다가 영화관이 있는 6층으로 갔습니다. 영화관 맞은편에 있는 TCDC는 문이 닫혀 있더라구요.(10:30~) 그래서 마침 바로 볼 수 있는 영화인 ..

tour 2023.06.13

방콕·가우슝 여행 (6)

2007/10/21 21:56 아유타야에서 버스를 타고 북부버스터미널에 내렸습니다. 시간은 기차랑 거의 비슷하게 걸렸는데 요금은 55바트로 기차요금의 약 1/6 정도였습니다. 버스는 낡았지만 에어컨도 나오고 나쁘지 않았습니다. :-) 북부터미널은 마지막날에 가게 된 짜뚜짝 주말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숙소가 있는 아리역과 멀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숙소까지 왔습니다. 일단 숙소에서 짐을 풀고, 샤워를 하고 이래 저래 잠깐 시간을 보내고 뒤늦은 점심식사 겸 이른 저녁식사를 하러 숙소를 나섰습니다. 아래는 잠깐 쉬는 김에 찍어본 숙소 사진입니다. ^^ 아리역 바로 앞에 있는 상가에서 스파게티를 시켜 먹었습니다. 특이하게 이곳 음식점은 대부분 물은 사야했는데 물이랑 스파게티랑 합해서 110바트 였습니다. ..

tour 2023.06.13

방콕·가우슝 여행 (4-1) 입장권 모음

2007/10/15 13:39 방콕에서 받은 입장권, 영수증 중 몇 개를 골라봤습니다. 첫번째는 버스 영수증입니다. 아유타야에서 올 때 버스를 타고 왔는데 아래 40바트 영수증 1개, 15바트 영수증 1개를 주더군요. 위에 가운데가 찢어졌는데 이게 검사했다는 표시입니다. 왕궁입장권입니다. 아래 있는 노란색 입장권은 왕궁입구에 있는 동전, 보석 전시관 입장권으로 왕궁입장권 살 때 같이 줍니다. 앞서 말씀 드린 위만맥궁의 여러 작은 전시관을 갈 때 마다 입장권 뒤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왓포 입장권입니다. 다른 입장권에 비해서 영수증 같아서 찰칵. 엠포리움 백화점의 6층에 있는 영화관에서 [레지던트 이블 3]를 봤습니다. K10이 좌석번호~ 버스티켓입니다. 각각 우리나라의 요금징수원이 따로 있어서 그냥 타고 ..

tour 2023.06.13

방콕·가우슝 여행 (4)

2007/10/14 14:19 방콕에서 맞는 3번째 아침입니다. 오늘은 숙소 앞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와 참치샌드위치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커피 마시면서 여유롭게 신문을 보고 있으니 그냥 좋더군요. ^^ 아래는 샌드위치 사진. (다른 물가에 비해서 스타벅스 커피는 싸지는 않은 편이더라구요. 아이스 에스프레소 1잔에 75바트. 우리돈으로 2,200원~) 신문을 보다 보니 유력인사의 결혼사진을 보도하는 이런 면이 있더라구요. 재미있어 보여서 찰칵~ 첫 행선지는 어제 가지 못했던 위만맥 궁(왕궁의 북쪽에 있는)이었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택시를 탔는데 아래 사진을 택시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 몇 장입니다. 위만맥 궁 위만맥 궁은 라마 5세가 유럽여행을 한 후 만들었다고 하는데 나무로 지은 멋진 건물과 작은 여..

tour 2023.06.13

방콕·가우슝 여행 (3)

2007/10/07 13:55 실질적인 방콕 여행의 첫날입니다~ 방콕하면 떠오르는 상징물 중에 하나인 왕궁 관광으로 하루 일정을 거의 보냈습니다. 아침은 거의 매일 하나씩 먹다시피한 두유로 간단히 때우고 택시를 타고 왕궁으로 향했습니다. 아래는 500ml 두유 사진 ^^ 택시를 타고 왕궁까지는 한 15분쯤 걸린 것 같은데 제가 묶은 곳이 반대편이라서 그쪽으로 갈 때는 늘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택시비는 3,000원 정도 ^^ 아래는 택시 타고 가면서 몇 장 찍어봤습니다. 3번째 사진은 민주기념탑, 4번째 사진이 툭툭입니다 왕궁에 도착하니 해가 쨍하더라구요. 입장권을 사러가는 길가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길래 저도 한 장 찍었습니다. 아래는 입구 사진. 250바트의 왕궁입장권을 사고 영어 안내서를 받아들고 왕..

tour 2023.06.13

방콕·가우슝 여행 (2)

2007/10/05 08:11 비행기 시간이 있어서 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서둘렀습니다. 어제 먹은 모스버거가 기억나서 한 번 더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다시 모스버거로 향했습니다. 한산한 아침 가우슝기차역 앞 풍경과 모스버거의 아침메뉴 사진입니다~ 그리고 아침에 만난 고양이님. 왜 사진을 찍고 그래! 하는 표정이죠. ^^ 아침이라 그런지 공항까지는 20분 정도밖에 안걸리더군요. 어제와 달리 공항이 더 깨끗해 보였습니다. 제가 탈 비행기는 체크인 중이군요. 오늘의 기내식은 역시 닭고기와 돼지고기라서 돼기고기. 밥에 빵에 국수에 케이크에... -.-; 거기에 하이네켄을 하나 시켜봤습니다. 방콕 도착 수완나품(Suvarnaphumi) 공항에 처음 도착해서 본 것은 왕의 장수를 기원하는 문구였습니다. 정말 듣..

tour 2023.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