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26 00:08 또 한참 시간이 지났지만 이어서 올립니다. :-) 05월 06일 수요일 여덟째날 여행 중 매일 그랬듯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숙소 근처에 있는 식당에서 한 번도 식사를 하지 않아서 이번에는 문을 연 곳을 찾았습니다.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 홍차였는데 6.1파운드... 단순계산이면 12,000원 ㅠㅠ 하지만 토스트나 스크램블 에그, 토마토, 버섯, 오이 등 나온 것들이 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라서 맛있게 먹었어요. 웨스트민스터사원 오늘의 첫 행선지는 웨스트민스터사원. 하지만 안에 들어가지 못해서 행선지라고 하기 민망하네요. 버스를 타고 잘 도착했지만 마침 무슨 행사가 있어서 관광객은 행사 후에 입장이 가능하더라구요. 무슨 행사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래 사진처럼 모자에 정장차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