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책방나들이 3

주말 헌책방 나들이

2010/01/17 21:40 토요일과 일요일 헌책방 2군데 들렀습니다. ^^ 토요일에 간 곳은 아름다운 가게 명학점입니다. 명학점은 수도권 종합물류센터 역할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아름다운 가게보다는 훨씬 규모가 큽니다. 책이나 CD도 꽤 많은 편인데, 어제는 CD 2개랑 - 여명 CD가 있더군요 ^^ - 책 6권을 샀습니다. [미싱]이나 [센티멘털]은 모두 빌려 읽었던 것이라서 샀고, [적의 화장법]이랑 [자유국가에서], [달콤한 악마가 내 안에 들아왔다]는 2,000원이라는 가격에 넘어가서 덥썩... [가족]은 한 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눈에 띄어서 기쁜 마음에 바구니에 담아왔습니다. 일요일에 들른 곳은 서울 갔다가 집에 올 때 거의 항상 가는 용산 뿌리서점. 오늘은 잡지만 4권을 샀습니다. ..

book 2023.06.04

헌책방 나들이

2009/03/01 19:39 헌책방과 미술관 중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지난 번 갔을 때 돈이 모자라서 외상으로 ㅠㅠ 했던 것이 생각나서 용산 뿌리서점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꽤 사람이 많아서 자세히 책을 살펴보지 못했지만 눈에 띄는 책들이 많아서 무리했습니다.(외상값 갚으러 갔다가 다시 외상을 하고 올뻔했어요.. ㅡ_ㅡ) 고른 책들 하나 하나 다 맘에 들었지만 가장 즐거운 만남이었던 것은 [볼탕스키 ; 겨울여행] 카탈로그. 살펴보니 1997년 2월 21일~4월 6일까지 열린 전시더군요. 벌써 그렇게나... 예전에 회사동료분과 이야기 하다가 볼탕스키 전시회 갔었던 이야기가 나왔는데 "와 저도 갔었어요~"하면서 서로 즐거워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살아나더라구요. 스테이시 오리코 팬이 내논 것으로 짐작되는 C..

talk 2023.05.07

헌책방 나들이

2008/04/26 23:55 요즘 책을 정리하고 있어서 - 하지만 줄어들지는 않고 있어서 걱정 ㅠㅠ - 헌책방 출입을 한동안 자제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나서 용산 뿌리서점에 오랜만에 들렀어요~ 역시 뭔가 사는 것이 즐거워요. 쇼핑으로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은 도대체 누굽니까!(버럭) 아래는 지름 목록~ [디자인 문화비평 3]은 (시리즈를 모을 생각은 아니지만)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골랐고, 브리태니커에서 나온 [판소리 다섯 마당] 사설집은 그냥 눈에 띄었을 때 사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샀습니다. [흡연 여성 잔혹사]는 제목만 들었는 데 내용이 궁금해서, 지미 카터의 [나이 드는 것의 미덕] 역시 같은 이유로 골랐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국내에는 초기에 나온 [호숫가 살..

talk 202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