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라노게이치로 2

[밑줄] 나는 전화가 일종의 폭력이라고 생각하는데...

2006/01/05 09:07 나는 전화가 일종의 폭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집 안뿐 아니라 밖에서까지 그 폭력에 시달리는 지금의 이런 생활은 여기서 비롯되었다 해도 좋을 것이다. 휴대전화의 벨소리가 이전의 일반회선 전화처럼 시끄러운 것에서 점차 듣기 좋은 멜로디로 개선되는 것은 주위에 폐가 되는 것 이상으로 이러한 폭력성을 조금이라도 감추고 미화시키기 위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문명의 우울] 중 "휴대전화의 연애학" 중에서, 히라노 게이치로, 염은주 옮김, 문학동네, 2005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폭력의 정도는 휴대폰 > 집전화 > 메신저 > 메일 순 ^^

underline 2023.05.10

히라노 게이치로 강연회

2005/10/13 16:08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서 퍼왔습니다~ 히라노 게이치로 팬은 아니지만 평일 오후 4시 30분, 6시 30분 강연회는 너무하다고 봐요 ㅠㅠ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平野啓一郎) 강연회 「이야기–전달한다는 것」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문학동네 공동 주최로 일본의 소설가「히라노 게이치로(平野啓一郎)」씨의 강연회를 서울에서 개최합니다. 소설가 히라노 게이치로 씨는 대학 재학중인 1999년 데뷔작 으로 일본 최고 권위의 아쿠타가와상을 수상, 일본에서는 물론 한국에서도 큰 반향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강연회는「이야기 – 전달한다는 것 (語り、伝えるということ)」이라는 테마로, 최근 출판된 장편소설 을 비롯한 그의 작품세계와 함께, 현재 한국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일본 문..

talk 2023.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