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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앙 로즈]와 "Non je ne regrette rien"

flipside 2023. 5. 23. 19:27

2007/11/26 13:23

 

소문대로 마리온 코티아르의 연기는 정말 훌륭하더군요.(찾아보니 저랑 동갑.. 털썩 Orz) 영화보고 나서 에디트 피아프의 생애를 찾아봤더니 영화와 겹치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 카페의 가수였던 어머니는 그녀가 태어나자마자 그녀를 버렸으며 할머니가 그녀를 키웠다. 3세 때 뇌막염의 합병증으로 실명했으나 4년 후 시력을 되찾았다. 서커스 곡예사였던 아버지는 그녀를 데리고 떠돌이 생활을 했으며 그녀가 노래하도록 처음으로 용기를 북돋아주었다. 카바레 주인에게 발탁되어 처음으로 나이트클럽에 일자리를 얻기까지 파리 거리에서 노래를 했다. 파리 사람들의 속어로 '참새'를 뜻하는 피아프라는 이름을 그녀에게 붙여준 것도 바로 그 카바레 주인이었다. ... - [출처 : 브리태니커백과사전 '피아프' 항목 중에서]


귀에 익은 노래가 정말 많이 나오지만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Non je ne regrette rien". YouTube에 이 노래의 여러 버전이 올라와 있지만 제가 고른 것은 영화를 잘 떠올리게 하는 아래 영상입니다~


 






p.s. 에디트 피아프와 마르셀 세르당. 정말 행복해 하는 것 같아요~ 세르당은 피아프 이름을, 피아프는 세르당을~(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