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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콤포 교체

flipside 2023. 5. 8. 20:03

2010/02/20 11:40

 

CD 트레이가 가끔씩 잘 열리지 않고 더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리모콘이 없어서 맘고생을 시켰을 뿐 중고임에도 큰 문제 없었던 Sony CMT-F3MD 미니콤포. 결국 나왔던 CD 트레이가 들어가지 않아서 한동안 DVD 플레이어를 연결해서 음악을 듣다가 "아 불편해!"하면서 다른 중고 미니콤포를 구입했습니다.


아래는 몇 년동안 잘 지냈고, 앞으로는 TV랑 연결해서 스피커 역할을 해줄 예정인 CMT-F3MD. 고생이 많았음

새로 들어온 식구는 Denon RCD-M33 세트. 뭐가 좋으려나 하면서 여러가지 모델을 찾아보고 이런 생각 저런 생각을 많이 하다가 - 예산을 망각하고 NAD의 보급형 앰프/CD플레이어랑 괜찮다는 스피커 세트 가격 네고까지 했다가 정신을 차렸어요 ㅠㅠ - 중고장터에 물품이 나왔길래 덥썩~ USB 단자가 없고 출력이 약하고 구형 모델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닌 것 같아서 바로 샀습니다. 아래는 개봉직후

미니콤포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 말이 있기 때문에 음질은 그냥 좋구나~ 정도이지만 모닝콜 기능이 있어서 아침에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일어날 수 있다니!하며 감격했어요.(CMT-F3MD도 모닝콜 기능은 있었지만 리모콘으로만 셋팅이 가능 ㅠㅠ) 아래는 침대 옆 사이드테이블에 셋팅한 모습




쟁여놓은 박스CD들을 천천히 들어볼 예정입니다. 만세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