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6 08:53
분당 금곡동 두산 위브에 있는 "리마카롱"의 옆의 피자집 "스토브 온"에 며칠 전 다녀왔습니다.
간판에 있는 칠교놀이 같은 표시는 이 집 피자 1인분이 4조각이라는 것을 말해줍니다. ^^

내부인테리어는 귀엽고 깔끔해요.




메뉴는 기본 피자 오리지널이 4,000원으로 시작해서 토핑에 따라서 ~6,000원 정도이며, 브런치와 샐러드 메뉴가 있습니다.(바로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커져요~) 마시지는 않았지만 리필되는 커피나 쥬스, 맥주 메뉴도 있구요. 아래는 메뉴판과 주방풍경. 주방이 완전히 오픈되어 있고


이렇게 한쪽에서 피자를 굽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어요. ^^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O.O 정작 피자사진은 1장 밖에 ㅠㅠ 아래는 베지터블 피자구요, 제 경우 4조각으로 모자라지는 않았는데, 뭔가 사이드 메뉴를 하나 더 먹을까 하는 고민이 들었던 분량이었습니다. 중국집의 곱배기처럼 천원 추가하면 좀 더 큰 도우로 구워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살짝 :-)

맛도 담백하고 무엇보다 주인분이 '부담스럽지 않은 친절이 이런거에요.'의 모범을 보여주셔서 좋았습니다. 혼자가도 어색하지 않을 듯 ^^ 피자만 시키고 음료 시키지 않아도 권하거나 하는 것이 없는 것도 맘에 들었구요. 위치는 미금역과 정자역 중간인데 걸어가시려면 미금역쪽이 더 가까운 듯 합니다. 아래는 지도 정보 : 네이버 /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