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20 10:27
Q : 당신은 다작으로도 유명하다. 그동안 만든 사운드트랙이 몇 편 정도 되는지 혹시 알고 있는가? 그리고 그 가운데서 당신이 가장 아끼는 앨범을 한 장 꼽는다면?
A : 그동안 500편 넘는 영화음악을 담당했기 때문에 다 기억할 수는 없다. 물론 그 앨범들을 다 가지고 있지도 않다. 나의 작업들 가운데선 영화 <미션>의 스코어를 가장 아끼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26~27일 두번째 내한공연 엔니오 모리코네 이메일 인터뷰", [한겨레], 2009년 05월 20일
저도 동감이에요. 제가 가진 영화 OST 중 [미션] CD를 아끼고 자주듣고 있어요. *_*)/ 메인 테마, Brothers, Falls, On Earth as It Is in Heaven, Gabriel's Oboe, 아베마리아... 어느 트랙 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 멋진 음악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 번 들어보는 [The Misson]의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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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요요마 연주버전도 있어서 추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