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24 22:37 요전에 [필름2.0]에 실렸던 고성언(고우영 만화가의 아들로 요즘 [삼국지] 컬러 연재는 이 분이 하신다 하더라구요~) 인터뷰 기사(만화에 색을 입히며 아버지를 만난다 - 토크2.1 고성언)를 보고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가야지하다가 시간이 나서 문을 여는 11시에 맞춰서 전시회를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서 사람이 많지 않아 천천히 전시회의 면면을 모두 즐기면서 볼 수 있어서 무척 좋았습니다. 전시는 1층과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1층에서는 고우영 작가의 작품들을, 2층에서는 "고우영 새롭게 읽기"라는 제목아래 여러 예술가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메인은 1층으로 14개의 전지크기의 전시대가 4줄로 늘어서 있는 구조인..